새벽을 여는 사람들 추위에도 모닥불 하나면...

(주)정읍신문l승인2017.12.05l수정2017.12.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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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산책-

지난 주 첫눈이 내리고 겨울이 찾아왔다. 겨울로 접어드는 요즘 추위가 더 매섭게 느껴지고 있다. 

영하권의 기온을 보인 27일 아침 ‘이불 밖은 무서워요’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차가운 아침이다. 추위가 와도 깜깜한 새벽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도 많다. 
장사를 준비하는 시장상인들, 하루 일터를 소원하며 삼삼오오 모여 있는 인력사무실 사람들 등등... 새벽과 추위라는 단어에는 예전 장작을 지피는 모닥불을 생각했지만 요즘은 난로에 몸을 녹인다. 추억의 책장 속으로 들어간 모양이다. 
지난주 추위에 모닥불을 지펴 손을 녹이며 하루를 시작하는 연지동의 한 목재소 작업장 앞을 지나며 지금은 보기 드문 모습에 한 컷을 남겨보았다.(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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