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 126개사업 30억 삭감,2억6천 증액
경제건설위원회 60개사업 98억 삭감
4일부터 예결특위 본심사,삭감안 소명 진행

정읍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총 예산규모는 총 7천313억원이다. 
일반회계 6천750억원과 특별회계 563억원 등 2017년 대비 9.3%가 증액된 규모다.
제228회 임시회 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정읍시의회는 상임위 예산안 예비심사에 이어 4일(월)부터 예결특위(위원장 이복형)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는 총 128억원을 삭감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상중)는 126개 사업에 30억1천300만원을 삭감했고,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길만)는 60개 사업에 98억4천700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에 부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복형)에서는 지난 4일부터 상임위원회 삭감안을 대상으로 각 부서장으로부터 소명을 듣고 있다.
-자치행정위원회 126건 30억 삭감,2억6천 증액
자치행정위원회 주요 삭감 예산으로는 △시정홍보 영상물 제작 1억2천 △공무원 해외배낭연수 및 중앙·도단위 해외연수 2억 △인구감소 대응 및 전입지원금 지원 4천300만△농악단 활성화 및 경연대회 예산 증액 △예술회관 주차장 보수 및 벽면 정비 2억2천 △야외공연장 시설개선 1억 △미술관 진입로 아트로드 2억5천 △미술관 상설전시실 보강 2억 △미술관 개관 3주년 기획전시 증액 △시립국악단 쪽빛황혼 전국공연 1억500△정읍농악 발전계획용역 3천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정비 6천430만원 △무명전몰용사묘역 주변정비사업 5천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1억4천△중등부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2억5천 △워터파크 물놀이장 임차운영 2억 등이다.
-경제건설위원회 60개사업 98억 삭감
경제건설위원회 주요 삭감 예산으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확대공급 3억5천 △내장산 귀갑약수 편이시설 확충 3억3천 △농촌폐비닐 수거지원 2억5천100△국지도 49호선 가로수길 조성 5억1천600△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조성 25억 △연지동 소방도로 개설 2억6천700△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금 12억4천800△관내 농어촌도로 도색 1억9천800△AI휴업보상금 지원 14억6천△조사료 연결체 장비 지원 10억 8천 △고모네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증축 및 인테리어 공사 2억원 등이다.
▷정읍시의회는 오는 6일(수)까지 예산안 심사를 실시한 후, 7일 3차 본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3회 추경안,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8일에는 상임위를 열고 3회 추경안 예비심사를 벌이고,11일 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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