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정읍시민대책위(집행위원장 황미경)는 지난 24일 정읍시민 4천679명의 서명을 받아 전북도지사와 물환경관리과에 민원을 제출했다.

앞으로도 서명운동을 지속할 계획인 시민대책위는 옥정호 민관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있는 옥정호 수면이용 수질영향평가에 관한 용역을 중단하고, 12만 정읍시민의 식수종합대책을 먼저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정읍의 민간단체가 옥정호민간협의체에서 불참할 것을 선언해 구성도 못하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며,민의를 받아들여서 옥정호협의체 참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지만 정읍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4일(월)부터 정읍시청 잔디광장에서 황미경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생기 시장의 사죄’와 ‘관계자 처벌’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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