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시립중앙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2017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관련해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3일 국립중아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전국 1000여 개 공공도서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업무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 결과이다. 
정읍시 대표 공공도서관인 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990년 개관됐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3개 공공도서관과 14개 작은도서관을 통합한 도서관리시스템과 홈페이지 운영 △도서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협력망 구축 및 상호대차 운영을 통한 정보서비스의 질적 향상 △지역 교육기관과 도서관 간 시스템 구축을 통한 문화프로그램 공동 운영과 독서진흥사업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영지원과 지역행사 참여 지원을 통한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 조성 △지식 취약계층 기관과의 협력 사업 운영 등의 협력 업무 강화를 통한 지역주민 간 지식정보 격차와 문화 불균형 해소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공공도서관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에 주력, 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공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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