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평사리 노은마을 척곡골짜기에 위치한 ‘물통바위‘ 약수터가 새롭게 단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물통바위는 사시사철 바위틈에서 통통소리를 내며 약수가 나온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으로 그 시작은 알 수 없으나 물통바위는 한국전쟁 중에 소실된 암자가 있던 터로 암자가 소실된 후에 우연히 위장병과 피부병을 앓는 환자가 이 곳 약수를 마시고 완치가 되었다는 입소문으로 주변에 알려져 왔고 천연약수로 불려지고 있다. 지난 2010년 전주시 맑은 물 사업소로부터 수질검사 적합판정을 받은 후 주변을 정비하고 쉼터조성과 나무와 꽃 등을 식재해 관리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10월 말부터 물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해  오경애산외면장과 박규조 발전협의회장이 확인하고 정읍시의 지원과 협조로 원인을 찾고 빠른 정비로 지난20일 수리를 마치며 전과 다름없이 거북이 조형물 입을 통해 맑은 물이 흐르고 있어 산외면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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