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은?

최근 동학 농민혁명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이 국가예산 전액확보로 추진하게 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2013년12월3일 기념공원조성예산이 380여억원이 최초 확정된 이후, 지방비 일부 부담의 원칙과 함께 지지부진해 왔던 것에 비하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함께 축하도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어다보면 그렇게 마냥 기쁜 일만은 아니듯 보여 아쉬움도 많다. 정읍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기에 그렇다. 문체부와 기재부 그리고 기념재단이 대부분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읍시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서 문체부를 도와서 감사와 더불어 당차게 협의추진을 기약하는 노력이 없다면 말이다.
필자는 유성엽시장이 첫 임기를 시작할 때도 분명히 이 부분에 대해서 강조했던 기억이 새롭다. 당시 전북도가 시로 운영관리를 이전해 가라는 의사를 밝힐 때였다. 그 때도 필자는 유전시장에게 도가, 정읍시가 필요한 시설을 다 만들어 주었을 때 검토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덩그러니 들어선 기념관 등 정신선양만으로는 정읍시가 유지관리 하는데 따른 경제적인 부담이 너무 많았기에 그랬다. 그래서 지역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하드웨어격인 수영장이 딸린 최신시설의 숙박이 가능한 유스호스텔시설 그리고 민주정신을 고취하는 체력단련에서 빠질 수가 없는 재미를 부여한 서바이벌게임 등도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달라고 하자 또, 향후 지원여부에 따라서 정읍시의 이관을 검토하는 것이 어려운 시재정 상황에 근거해서 타당성과 옳은 판단이 될 것이라는 얘기를 당시 필자는 전했던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민주주의 성지로서 손색이 없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조성사업 핵심에는 바로 사람들이 찾아와 머물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전국 또는 이웃나라에서도 정읍을 방문하여 동학과 민주정신을 배우려 올수 있도록 하려면 그곳에는 담을 그릇이 꼭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시설들이 우선 하나씩 하나씩 들어서고 채워져야 하기에 정읍시가 더 많은 관심을 경주해야 한다. 기념공원 안에는 동학농민혁명발생사(史)를 33막장의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사진도 찍게 해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시설들을 많이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해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에는 정신교육의 체험장이기 이전에 보고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시설들이 함께 들어서지 않고서는 정읍시민들이 고대 해온 부가가치적인 기대효과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현명하고 당찬 정치력이 필요하고 지도자와 관련 공직자들의 창조적인 상생의 마인드가 더 강조되는 것이다.

현재(現在)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주변에는 좋은사람도 없어서 카톡으로 이렇게 의미를 더하는 등 세상의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글 하나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좋은 글들을 받고서도 읽지도 않고 행동으로 실천해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분들에게도 희망을 담아서 또 다시 소리쳐봅니다. 
행동하지 않은 지식과 삶은, 의미도 가치가 없다고 말입니다. 오늘도 필자는 좋은 벗과 선후배를 통해서 받은 카톡의 글, 하나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독자를 위해서 또 다른 삶의 지혜를 덤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탈무드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여섯 개의 소용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셋은 자신이 지배할 수 없지만, 또 다른 셋은 자신의 힘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자는 눈과 귀와 코이고, 후자는 입과 손과 발입니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없고, 듣고 싶은 말만 골라 들을 수도 없습니다.
맡고 싶은 냄새만 선택해 맡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지에 따라 좋은 말만 할 수 있고 손과 발을 이용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過去)'는 해석(解釋)에 따라 바뀝니다. '미래(未來)'는 결정(決定)에 따라 바뀝니다. '현재(現在)'는 지금 행동하기에 따라 바뀝니다.
바꾸지 않기로 고집하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목표(目標)'를 잃는 것 보다 '기준(基準)'을 잃는 것이 더 큰 위기입니다. '인생(人生)'의 방황은 목표를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기준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진정한 목적은 무한한 성장이 아니라 끝없는 '성숙(成熟)'입니다. 어쨌든 아프지 않고 80년 산다면, 26년 잠자고, 21년 일하고, 9년 먹고 마시지만, 웃는 시간은 겨우 20일 뿐이라고 합니다.
또한 화내는 데 5년, 기다림에 3년을 소비합니다. 기쁨의 시간이 곧, 웃는 시간이라고 본다면, 팔십 평생에 겨우 20일 정도만 기뻐하는 건, 삶이 너무 딱딱한 것 같지요?
화내는 시간을 반쯤 뚝 잘라 웃을 수 있다면, 삶이 얼마나 좋을까요. 기쁨은 바로 행복입니다.
"幸福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자신만이 행복을 만들 수 있는 것이랍니다.’
소중한 하루 오늘도! 웃음과 건강이 넘치게 가정과 정읍사회를 위해서 실천하고 행동하는 멋진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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