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8일 고부중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독거노인들께 전달하려는 취지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진행한 ‘지역 보살핌 김장 김치 나눔 행사’가 그것이다. 

이 자리에는 그간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갖고 힘을 더해준 지역민을 비롯하여 고부면 지역 황혜숙 시의원,  이복형 시의원, 김병옥 고부면장, 옥익호 황토현조합장, 고춘석 고부파출소장, 교회 목사님, 은희태 두승장학회장, 동화중학교 교장 온영두, 김경원 정읍교육보지협동조합대표 등도 함께 하였다. 
어려운 형편의 독거노인들께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그며, 갓 담은 김치에 따뜻한 수육 한 점을 얹어 먹는 맛깔스러운 자리의 중심 화제는 단연 폐교위기에서 거듭나고 있는 고부중학교에 대한 것이었다.  <사진 및 자료제공 고부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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