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2차 정례회 현장-2
예산안 심사 필요한 정보 얻고 대안 제시

정읍시의회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정읍시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조상중)와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길만)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85건을 지적하거나 처리를 요청했고, 경제건설위원회는 82건의 처리를 요구했다.
경제건설위원회는 안길만 위원장을 비롯해 이만재 부위원장,위원으로는 김재오,박일,김철수,최낙삼,이복형,황혜숙 의원 등이다.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의원별 각 부서 지적 및 처리요구 사항을 정리해본다.
▷안길만 위원장은 도시가스 등 도로굴착사업 시행 후 재포장 문제,슬레이트 지붕 처리 예산 조속 강구,정읍천 공간디자인에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일관성있는 사업을 시행해 관광개발과 산림녹지과,도시과와 협의해 시행,빈집정비 노력,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시 개선방안 마련,옥정호 수자원관리에 대한 홍보 만전,구절초축제 개선 및 농민단체 통합 방안 마련 등을 지적했다.
▷이만재 의원은 샘고을시장 불법행위 근절 및 상생방안 마련,동지역 침수지 사전 파악후 대책마련,슬레이트 지붕 처리 노력,쓰레기 수거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분리 수거방안 검토,정읍시가 단풍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방안 마련,태양광 시설 관련 규제방안 마련,도시계획위원회 이해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우범지대 빈집정비 방안 마련,동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조속 추진,농민단체 행사 통합,공단 입주업체 사후관리 노력 철저,행복주택 입주시 사회초년생 배려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재오 의원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 강구,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로부터 개인자료가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실시, 쓰레기 수집운반 시책 개선 검토, 적법하게 건축된 창고 등을 축사 등으로 변경해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사후관리 철저,임산물 소득사업 개발,특정업체 수의계약 체결 개선,부도상 선정기준 명확히 마련,시비 직불제 개선방안 마련,보조금 관리 철저 등을 지적했다.
▷박일 의원은 정읍사문화제 운영과 관련해 산림녹지과와 철저한 협의를 거쳐 추진,산업 및 농공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이 타지로 유출되지 않도록 인력채용 개선방안 마련,시내 홀짝 주차표지판 시인성 좋은 LED로 개선하는 방안 검토,상하수도관 정비사업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정주고 앞 고가교와 시내방면 진입에 따른 혼동을 피해기 위한 방안 마련,횡단보도 설치시 자전거와 차량을 구분하는 통행표시 마련,마을 벽화관리 부서 지정,도시가스 공급사업 관련 공사시 불편사항 최소화 노력을 지적했다.
▷김철수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 건축물 시설시 도시미관 및 안전도 확보,주말에 액비를 살포할 경우 부실할 수 있는 만큼 살포금지 조치 강구,특정업체 수의계약 체결 개선,도로개설시 교통량을 조사해 과잉투자를 예방할 것.도로굴착 공사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 철저,농로 액비차량 등으로 파손된 점 관련 부서와 협의 조치,농촌 현실에 맞는 기반시설 정비 필요 등을 지적했다.
▷최낙삼 의원은 정읍역 KTX운행이 되고 있지만 식사 장소를 찾기 어려운 점 등을 개선,구절초 축제 이후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귀농귀촌 지원 강화,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방역시설 설치,장기 미준공 건물 처리방안 강구,하천이 논보다 높은 구간의 정비,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복형 의원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규제방안 마련,재난안전 및 구조대응책 마련,도로 가각정리는 보행자와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것으로 특혜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감응형 교통신호등을 설치해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방안 강구,밭작물 관정지원 개선방안 마련,특정농가에 집중되는 보조금 관리 철저 등을 지적했다.
▷황혜숙 의원은 농민단체 행사를 통합해서 운영하고, 단체별 특성이 있는 워크샵은 단체별로 추진토록 독려,버스단일요금제 내년부터 시행에 철저,보행자와 차량통행 개선방안 마련,단풍나무를 충분히 식재해 단풍의 고장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줄 것.태양광 시설에 따른 민원 발생 저하토록 개선방안 마련을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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