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갑오농민 동학혁명 유적보존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이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60여명의 많은 회원이 참석하가운데 성황을 이루웠다. 이날 행사장에는 황혜숙 시의원과 강광 전 시장, 박대길 박사 등이 참석을 했다. 
이날 총회는 유적보존회 박종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적보존회 서현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두움 속에서 시작된 동학혁명이 글로벌화 되면서 현 사회의 등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각 분야에서 노력하여 주신 분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발상지인 이평 말목장터에 자리잡고 있는 이 자리에 모이신 유적보존회원 여러분들이라고 밝히며 그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로 그간의 소회를 표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김동길 이사로부터 그 간의 활동에 대한 설명과 동학 선양팀의 박대길 박사로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동학의 이야기 등을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이날 상정된 안건 제1안 유적보존회 명칭변경(안) 제2안, 특별법 개정 건의(안)  제3안, 고부봉기 재현행사 장소변경(안)을 상정하여 서현중 이사장의 진행으로 각 안건별로 충분한 설명과 회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하여 상정안을 통과시켰다.
유적보존회 명칭변경안은 동학최초의 고부봉기의 상징과 글로벌화 하기 위하여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로, ‘동학농민혁명 특별법 개정 3월을 1월로 건의’와 ‘고부봉기 재현행사 장소변경’은 이평에서 출발하여 고부관아까지 진군하는 것으로 결정하는 등 동학의 발전과 정당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쳤다.<이평 김용진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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