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면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면은 지난 21일 이장협의회(회장 김관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 주관으로‘ 어르신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이장단,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반려식물(포인세티아, 칼란디바)을 화분에 심고 장식하는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요임(84)씨는 “추운 날씨 탓으로 바깥 활동이 쉽지 않아 집안에서 혼자 지내다보니 외롭고 적적했는데 같이 지낼 수 있는 예쁜 친구가 생겨서 기쁘다”며 “꽃이랑 대화도 하고 물도 주면서 잘 키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면민들의 마음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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