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오경애 면장은 그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공로연수를 겸한 정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학수 도의원, 김승범·김재오 시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단체장 및 임직원, 주민 등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퇴임식은 오경애 면장의 약력소개에 이어 이장협의회장(김은귀), 발전협의회장(박규조), 번영회장(은용기)의 감사장이 전달되었고, 정읍시청 노조위원장으로부터 공무원노조 뱃지가 전달되었으며 태우회장의 금일봉전달과 산외면 여성이장의 꽃다발증정이 있었다. 
직원일동의 송별사에 이어 오경애 면장의 인사말에서 “오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 자리가 보람과 아쉬움으로 가슴 벅차고 면민들의 애정 어린 협조와 사랑으로 감싸주신 덕택에 무난히 업무를 마감하게 되었다. 감사한 마음 항상 가슴에 담겠으며 산외면의 발전에 아낌없이 협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오경애 면장은 1978년 7월 공직에 입문해 39년간의 공직생활 중 2015년1월 산외면장으로 부임해 3년을 재직하다 퇴임식을 가지며 공직을 마감하고 2018년1월1일자로 1년간 공로연수를 하게 되며 2018년 ‘녹조근정훈장’수상예정이다. 오경애 면장은 산외면에 재직하면서 여러 업적을 남겼다. 
산외면 채개산 공원화 사업, 근린생활 체육센터내 다목적구장과 게이트볼장 건립으로 생활체육활성화, 평사 새뜰마을 정비사업, 평사천 정비 등 49건의 주민숙원사업의 원만한 해결로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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