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석철 전 국회의장 민정비서관이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8일(월)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 정읍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사진)
1월 초 출마를 결심했다는 김 전 비서관은 “정읍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각오로 시민통합의 깃발을 세우겠다는 소망,풍요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는 꿈을 안고 더불어민주당 시장 경선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출마 선언과 관련해서는 당내의 언질이나 낙점설은 있을 수 없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경쟁할 벌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정치적 스승을 ‘김원기 의장’이라고 밝힌 김 전 비서관은 “나의 정치적인 노선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면서 “정읍의 굵직한 사업들이 일부 세력의 음모와 모략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바로 잡아야 할 정읍의 병폐”라고 강조하고,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옥정호 상수원과 축산테마파크 등 환경문제, 정읍역 관광안내소 등에 대해서는 재평가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은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KBS기자와 민주당 정읍지구당 사무국장, 김원기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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