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정읍·김제·고창·부안) 주관으로 2018 무술년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금) 오전 정읍 아크로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이선홍 전라북도상공회의소 협의회장. 김용만부시장(시장직대),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4개시·군 상공인들과 함께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서남상공회의소 김적우 회장은 “지난 해는 국가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너무 힘든 한해였으며, 어려운 현실 앞에 우리 4개 시·군민만이라도,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특히 임실군에서 옥정호개발로 인한 하류에서 거주하는 정읍시민은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고, 축산농가로 인한 냄새로 인하여 정읍시민의 행복권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018년 정읍시는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한 만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축산국을 신설하여 환경오염방지 및 악취제거 시설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 될 시기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2018새해에는 새만금개발계획 등을 운운하며 전북이 희망이 보인다고 역설하였고,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도 “지난 한해는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청년실업 증가 등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서민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어려운 시기였지만 이제 우리 모두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우리 경제는 활력을 되찾아 성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 마무리에는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는 정읍시립정읍사국악단과 달하곰 섹소폰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도 함께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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