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경로당인 수성제(회장 서정기)에는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도서관이 꾸며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성제 도서관에는 산외면 평사리 신촌마을 출신인 민제(閔濟)선생(92세,사진)은 오랜 세월을 걸쳐 아껴 모은 고서를 비롯한 문화관련 양서 2천여권의 귀중한 도서를 고향분들의 독서함양을 위해 기증했다. 
민제(閔濟) 선생은 상명사범대학교와 아주대학교 강사,서라벌예술대학교 조교수,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대교춘향전 외 다수의 저서와 역서를 기술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기도하였다. 
도서는 아직 신촌마을에 거주하시는 라복찬(92세)씨를 통해 전달되었으며 산외면 주민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다.
독서를 원하는 주민들은 수성제 박규조 총무에게 문의하면 된다.(안종대 산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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