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9호 편집위원회 여담

1359호 편집위원회(위원장 조병훈) 회의가 지난 10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편집위원회 회의에서는 △부영2차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공사 보도 이후의 반응과 보완계획 여부 △6월 지방선거 출마 선언 후보들의 동향 △정읍시 추진 치매안심센터 규모와 역할 △최근 관심거리로 부상해 있는 옥정호 수면개발 관련 용역 진행상황 △전북도의회 장학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한 정읍시 상하수도요금과 차 지역간 차이와 이유 △지역으뜸인재사업 거점학교 선정 및 세부운영계획 △본보가 연중 캠페인으로 추진중인 기초질서지키기에 대한 꾸준한 개선방안 보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편집위원들은 정읍시가 추진중인 치매안심센터가 제기능을 다할 수 있는 규모가 되어야 한다며, 현재 추진하는 치매안심센터는 타 지역에 비해 앞선 상황이기는 하지만 규모면에서는 상담과 검진,프로그램실 운영에 그치는 정도여서 시민들의 기대와는 미치지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읍시는 건강증진기금 8억4천만원을 비롯해 도비와 시비 29억을 들여 치매안심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올 연말까지 치매안심센터를 신축,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금붕동 일원 4천822㎡에 건립된다. 시는 총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1천㎡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프로그램실(단기쉼터)·사무실·상담실·교육실·검진실·가족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임상 심리사 등 전문 운영 인력이 배치돼 치매 관련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학수 도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적한 상하수도요금의 지역간 차이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진행됐다.
상수도요금의 경우 정읍시는 톤당 960원인 반면 임실군은 400원에 불과해 2.4배의 차이, 하수도요금은 톤당 900원인데 반해 장수군은 73원에 불과해 12배의 차이가 있다는 것.
또한 5억5천여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이 당초 목적대로 추진되어 인재를 육성하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별 나눠주기 식 사업이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인 것.
편집위원들은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사와 개선해야 할 문제 등을 많이 다루며 정읍신문의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다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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