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사)한옥마을사람들의 서사총체극 ‘달에 깃든 나무’가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의 시설 특성 등을 활용하여 전국 방방곡곡 문화적 향유를 누리지 못하는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수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운영하는 단체 및 개인이 선호하는 우수 사업이다. 
   이번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는 1,213개 작품이 접수되었고 250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기준은 작품성 30점, 사업수행능력 30점, 사업목적 및 의도의 타당성 20점, 성과 평가결과 20점으로 나누어져 있어 심사기준이 까다롭고 경쟁률도 높았다. 
  (사)한옥마을사람들은 위 사업에 2017년 야간상설공연 작품 「달에 깃든 나무」를 응모했는데 선정됐다. 
고혜선 대표는 “정읍이라는 지역성을 살려 작년에 30회 동안 공연을 했다. 본 작품이 완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마감하기에는 아쉬움이 커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응모를 했는데, 선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전국 순회공연의 기회도 얻어 가슴이 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서사총체극 ‘달에 깃든 나무’는 2018년에도 문화예술공연을 사랑하는 전국의 관객을 찾아 갈 수 있게 되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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