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고등학교(교장 이한희)는 지난 2월 8일 명예로운 제32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지금까지 8,9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주고는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이 만족하는 행복학교를 꿈꾸고 있다.
  정주고는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 인문사회 교육과정거점학교, 국악오케스트라 거점학교, 일반고 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학생의 심화된 진로 탐색과 깊이 있는 학문탐구를 하고 있으며, 동아리 성과 발표대회, 자연과학축전, 문화가 있는 날, 나의 꿈 발표대회, R&E(소논문)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말 및 방학기간에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한 진로학습 멘토링 캠프, 대학 탐방 및 진로직업체험, 밤샘 꿈 찾기 행사, 인문학 밤샘 독서캠프, 인문학아카데미 및 다양한 토론교육, 동아리리더 창의인성캠프, 책샘 프로젝트, 게릴라독서토론 프로그램, 정읍교육청과 MOU를 체결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동아리사업 등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행복하게 학습하였고, 미래를 설계하고 꿈꾸며, 창의력을 갖춘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학생으로 성장하였다.
  정주고는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며 연구․연찬하는 교사를 중심으로 존중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국 제일의 행복학교 완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대 2명, 고려대 2명, 연세대(원주캠퍼스 포함) 3명,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홍익대, 숭실대, 동덕여대, 크리센토대학 각 1명, 서울시립대, 명지대 각 2명, 숙명여대 3명, 서울과기대 4명 등 수도권 대학에 29명이 합격하였고, 연세대, 전북대, 전남대, 충북대 등 의과대학에 4명과, 전북대 치과대학에 1명이 합격하였다. 이외에도 교육대학 3명, 전북대, 전남대 34명을 포함한 국립대학에 72명, 간호과 등 보건계열 73명, 원광대, 전주대를 비롯한 지방 사립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였다.
  정주고 이한희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삼위일체가 되어 내실을 다지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교육활동을 전개해 이러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며, “본교의 건학이념인 인의도야 사해웅비의 뜻인 어질고 의로운 품성을 길러서 널리 힘차게 뜻을 펼치자.”고 말했다.
  의암학원(정주고등학교) 김진후 이사장은 “항상 가슴 속에 벅찬 꿈을 간직하며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하며 ‘어떤 일을 하느냐’가 아니라 그 일을 ‘어떻게 대하는가!’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주고 교직원들은 졸업생 한 명 한 명과 악수했으며, 이와 동시에 각 담임교사 격려사와 3년 동안의 학교 활동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정주고 강철형 교사 제공, 임채봉 기자 정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