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이수혁 위원장이 자신의 국회의원 사무소를 개소했다.

민주당 당원들은 2008년 김원기 전 국회의장 사무소 이후 10년 만에 정통 민주당의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고 반겼다.
24일 오후 정읍시 수성동 이수혁 국회의원사무소에서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김빈 디지털대변인, 전현직 외교관을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열렸다.
지역위원장인 이수혁 의원은 지난해 말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위원장 3차 공모 끝에 지원, 올해 1월17일 추미애 당대표로부터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수혁 의원이 지역위원장을 맡기까지는 몇몇 뜻있는 지역인사들과 청년당원들의 설득과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젊은 시절부터 외교관 생활을 하며 잊고 살았던 시간이 길었지만 정읍은 변할 수 없는 고향”이라면서 “고창 역시 전통적으로 정읍과 깊은 동질감을 갖고 있는 곳으로 고향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나라다운 나라, 정정당당한 정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아직은 시작점인 이 길을 당원동지들과 함께 가겠다”고 전했다. 
주 독일대사, 북핵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 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