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는 지난22일 입암면 체리과원에서 체리재배농가 25명을 대상으로 정지전정 실습교육을 가졌다.  

정지전정이란 과일나무의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 가지의 골격을 계획적으로 구성 또는 유지하기 위하여 유인(誘引), 절단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은 기술센터 이주연 과수담당의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시연으로 진행됐다. 이 담당은 “정지전정은 품종과 생장특성, 과원의 토질, 대목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체험농장을 운영할 때는 체험객이 이동하거나 수확하기 편하게 하고, 위험요소는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젊은 세대의 체리 소비 증가와 함께 왜화대목(矮化臺木, 접목 재배를 할 때 나무의 크기를 작게 만드는 대목) 재배에 따른 수확의 용이성 등으로 재배 면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구체적으로 정읍 10ha 등 현재 전국 재배면적은 500ha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자료제공 자원개발과 담당 이주연/정리 경영지원편집실 임채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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