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57·민주평화당) 전 정읍시의장이 5일 오전 11시 정읍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새로운 정읍,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날 출마선언을 한 정 전 의장은 ‘소멸의 위기를 걷어내고 정읍시민과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내장 저수지 국립공원 구역 해제 △내장호 주변에 호텔, 온천, 콘도 건설 △내장저수지 둘레길 모노레일 설치 △내장저수지 조각분수 설치 △문화광장에서 연지교까지의 정읍천 경사면에 꽃잔디 정원 조성 △경마장 유치 재추진 등을 내걸었다.
정읍 내장상동 출신으로 호남고와 우석대, 전주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정 전 의장은 정읍시의회 4선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유성엽 국회의원의 선대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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