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군산공장 정상화 요구 관철시까지 총력전

송하진 전북도지사(사진)가 새만금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에 대해 최근 GM군산공장 가동중단 조치로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위안이 되는 소식이라며 반겼다.(관련 인터뷰 6면)
송 지사는 이를 계기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해 대규모 비용이 들어가는 매립과 인프라 구축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법정 자본금 3조원으로 우선 새만금사업지역 매립면허권 등 정부의 현금 현물출자를 통해 2조원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국제협력용지 방조제 인근 노출지 대상 200만평 규모(1조원 규모)를 선도사업으로 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GM군산공장 정상화와 관련 송 지사는 “너무나도 참담하고 비참하다. 그동안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텨왔는데 이제 허리띠마저 풀어 내놓으라고 하고 있다”면서, 폐쇄결정 철회와 군산공장 정상화를 전제로 한 협의,노동자와 협력업체의 고통경감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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