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졸업한 모교를 잊지 못하고 후배들을 위해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하는 마음씨 따뜻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호남고 33회 졸업생인 이영록 씨(동방화물 익스프레스 대표)로 지난 3월 9일 호남고 교장실에서 모교발전과 후배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영록 씨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힘들 때 마다 주위의 많은 도움으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 면서 “제가 받은 도움을 호남고의 후배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유를 밝혔다. 
 유경준 교장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지원해주시는 훌륭한 선배님들 덕분에 우리 후배들이 더욱 더 힘을 내 공부할 수 있다”며 “이런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커다란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및 자료제공 호남고 황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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