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재구성 현장답사 버스 임차료2억8천만원 지원

전라북도교육청이 수업 일과 중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년에 대해 ‘학교 밖 에듀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선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123개 학년에, 버스 임차료 2억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는 것. 
2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등 도심 대규모학교는 통학차량이 없어 야외 학습의 어려움을 고려, 교사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교과 수업후 현장답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학교 밖 에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 동북초교 2학년의 ‘전주에서 놀다’, 전주문학초교 4학년의 ‘수업이  줄거운 주제 중심 통합교육과정 운영’ 등 총123개 학년에 버스 임차료 2억8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라북도교육청이 버스 임차료 80만원 가량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학년 단위 학생들이 중심이 된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일회성 행사나 단순한 견학, 학교 단위 현장체험학습에 에듀버스 활용은 제한한다는 것. 하지만 2018 교실 밖 에듀버스 운영학교 지원계획에는 정읍시 관내 학교가 하나도 없었다.<자료제공 전북도교육청 담당 신유랑/정리 김만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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