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제-
산악회와 MG푸드(김치,젓갈공장),자체 판매장(마트) 운영 성과

1979년 설립된 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적우)가 3월 28일 현재 자산 2천억원을 돌파하며, 전북 서남권 최고 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사진)
2017년 정기총회 당시만해도 1천 929억원이던 자산을 불과 한달여만에 2천억을 돌파하게 된 것이다.
정읍새마을금고는 회원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의 정신에 입각해 회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향상, 지역사회개발을 통한 건전한 국민정신의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정읍새마을금고는 설립이후 1984년 연합회 안전기금에 가입했고,1990년 5월말 자신 10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2011년 9월 대망의 1천억을 달성한데 이어 2015년 8월에는 5년여만에 1천500억원을 달성했고, 불과 2년 7개월만에 2천억원의 고지에 올라섰다.
정읍새마을금고가 전주 4개소,익산 1개소,남원 1개소에 불과한 자산 2천억 규모 새마을금고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2만여명의 회원들이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이는 ‘MG산악회’와 ‘MG푸드’,판매장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매 회당 800여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산행에 동참하면서 지금까지 2만여명이 산행을 함께하며 정읍새마을금고의 활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산 2천억 돌파를 기념해 MG푸드에서는 ‘김치젓갈 할인판매’을 진행중이다.
특히, 김적우 이사장이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직을 겸하면서 새마을금고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일반 고객은 물론 기업 거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
그 결과를 확인하듯 2018년 상반기인 4월에 불과하지만 정읍새마을금고는 올해 사업목표의 60%를 달성했다.

대출분야는 이미 90%를 달성했고 예수금은 60% 수준에 올라섰다.
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전무는 “정읍새마을금고가 안정적인 기반 위에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것은 김적우 이사장이 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면서 대내외적인 이미지 상승과 기업 및 개인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90년대 정체기를 걷다 2008년에서 2011년까지만해도 600억을 넘지 못할 정도로 침체했지만 자산 2천억을 돌파하기까지 상공회의소 회장 임기와 같은 시기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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