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일자리창출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 앞장

정읍시와 김제, 고창, 부안지역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기 김적우 호가 닻을 올리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김적우회장(75세)은 지난 2월 21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재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 소감=
=지난 3년간, 우여곡절도 많았었지만, 회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조언을 해주신, 4개 시. 군 지역 상공인들과 의원님들께 감사드리며,서남권 4개 시. 군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경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산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22대회장으로서 지난 임기를 돌아보면

=1948년 7월9일 정읍상공회의소가 창립되었고 정읍에 소재하고 있고 정읍상공회의소로 명칭이 되어 있어 타 지역 김제. 고창. 부안지역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난 2016년 7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로 명칭을 변경했다.타 지역 기업인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각 지역에 부회장 등 임원을 고르게 안배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 회원사 확충과 의원영입에 배전의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도 타 상공회의소에 비하면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중단 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

-지난 임기 중 가장 큰 업적은=

업적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노사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업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모범근로자 산업시찰과 안보견학을 추진해 왔다.
또한 회원사기업체 창립기념 축하 떡 케익을 직접 전달하여 회원사에 기쁨을 주며 관리해 오고 있으며, 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기업사랑 예술써포터즈와 MOU협약체결, 전북지방변호사회와 MOU협약체결, 지역중소기업육성업무 MOU협약체결, 전북과학대학교와 링크플러스 사회맞춤형사업 MOU협약체결, 산.학.관협력 MOU협약체결,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와 MOU협약체결을 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한 고용확대와 기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제23대 회장으로서 어디에 중점을 둘 계획인가

=현재까지 운영해 오던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면서 매년 신년인사회를 주최. 주관해 오고 있다.  기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경제인상 후보를 추천받아 엄격히 심사하여 2019년부터는 신년인사회의 시 경제인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하고자 한다.
또 시. 군민과 학생들의 검정자격시험을 위한 컴퓨터가 노후화되어 올해엔 전체를 교체하여 응시자들의 편익을 도모할 것이고, 노사 간에 화합을 목적으로 노사한마음 등산대회도 추진하고자 계획 중에 있다.

-전북서남권상공회의소 관내 시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와 상공의원과 기업인들은 최선을 다하여 지역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에 혼신을 다할 것이다.
경제성장의 근간이 되는, 노사문제. 기업 간 상생과 협력 등 4개 시. 군이, 건강한 경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서남권 4개 시. 군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도시로, 변화시켜 가기 위한 도전과 극복의 책무를, 멈추지 않겠다.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애용해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김적우 회장은= 정읍농수산 및 태양광발전소 경영하고 있으며, MG정읍새마을금고(MG 김치공장)이사장, 정읍시애향본부 부본부장과 개인 사업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2015년 3월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제22대 회장에 이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잘 이끌어 왔다는 호평을 받아 제23대 회장으로 연임되어 4개 시. 군(정읍. 김제. 고창. 부안)의 경제도약을 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정읍농수산을 경영하며 시니어쉽을 통한 80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매년 정읍시청에 1천여 만 원의 쌀이나 김치를 전달하여 독거노인 분들이나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께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2천여 만 원 상당 김치를 전달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전북서남권상공회의소 제공,이준화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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