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하여 초여름 같은 날씨가 3∼4일 지속되더니 갑자기 눈을 동반한 강추위로 봄철 각종 행사와 자연환경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우리 주변 많은 수목의 개화 시기도 도통 종잡을 수가 없다. 특히, 날씨에 민감한 고사리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어 부전동에서 고사리를 재배하는 김 씨 할머니는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고사리밭(800평)에만 생계를 의존하는 김 씨 할머니는 냉해 피해를 입어 고사리를 전혀 수확할 수 없어 자녀들한테 손을 벌릴 형편이라며 울상을 짓고 있다. 
이에 이웃 주민들은 스스로 위안하는 김 할머니를 보고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길 기대한다.<김정식 금붕지국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