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이하 KoLFACI) 사업 담당자들이 지난 3일  정읍농산물산지유통센터(이하 정읍APC)를 찾았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에서 주관하는 KoLFACI  중남미 8개국 사업담장자 20여명이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정읍APC를 방문, 수확 후 관리 기술 시연 참관과 함께 실습을 가졌다.
이들은 정읍APC의 수출 토마토 선도 유지를 위한 수확과 이후 관리 기술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전 공정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훈련생 대표 다니엘 사보리오씨(코스타리카)는“의미있는 경험이었다”며 “특히 수출 작물의 수확 후 관리 기술은 우리나라에서도 꼭 필요한 기술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정읍APC는 정읍원협 등 6개 농협이 35억을 투입, 지난 2015년 설립했다. 북면 정읍북로 609 일원 부지 1만2796㎡에 지상 2층으로,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 저장고,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유통체계를 단일화함으로써 농민들이 제 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 및 자료제공 농축산과 과장 최창훈 팀장 이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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