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의원과 정읍발전 틀 짤 것”

정도진 전 시의장이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민주평화당 정읍시지역위원회는 지난 일 정도진 장학수 후보를 대상으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도진 후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도진(57)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읍, 100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7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정도진 예비후보는 “열심히 두 후보가 아름다운 경선을 펼친 결과, 선택을 받았다”면서 “이제 같은 당 3선 국회의원인 유성엽 의원과 힘을 합쳐, 함께 정읍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정읍시는 현재 일자리 부족, 내실 있는 발전사업 부족, 인구 감소 등으로 ‘위기’”라고 진단하고 “실천 할 수 있는 진짜 공약을 가지고서 정읍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소통하는 시장, 농부 시장, 일자리 시장, 문화 시장, 효자 시장이 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특히 “지난 8년 동안 몇몇이서 정읍을 쥐락펴락하는 소수의 시정이 펼쳐졌다”면서 “당선되면 시민과 더불어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하는 시정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려면 시민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정도진과 함께 행복한 정읍의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했다.
정읍 내장상동 출신으로 호남고와 우석대, 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정 전 의장은 정읍시의회 4선 의원으로 5대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6.13선거 공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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