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과 모략 대신 클린 정책선거 할 것 다짐
이학수 전 전북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에서 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8일(화)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경선의 승리는 시민의 승리다. 화합하는 모습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함께 경선 레이스를 펼쳐온 유진섭,김석철,김영재,우천규,한명규,이상옥 후보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선거판을 달궜던 후보들의 열정 또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정읍을 향한 사랑과 염원은 제가 함께 담아가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경선이 어느때보다 과열된 만큼 비방과 헛소문으로 인한 후유증도 크게 남을 수 있다”면서 “이제 경선을 뒤로 하고 새 국면을 맞은 만큼 과거 대신 현재, 현재를 넘어 미래를 이야기할 시간이다. 비방 대신 칭찬,모략 대신 정책으로 가득 채울때”라며, 클린선거와 정책선거를 갈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구호가 단지 선거용 슬로건이 아니라고 밝힌 이학수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철학으로 승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시장은 지도자가 아니라 동반자”라며, “시장에 당선된다면 시민들의 손을 꼭 잡고 가는 수평적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예비후보는 자신을 끝까지 응원해달라며 “정읍은 우주의 배꼽, 지구의 중심, 대한민국의 핵심,전북의 심장”이라면서 “더불어 잘사는 정읍,더불어 행복한 정읍이 실현되도록 ‘더불어 정읍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학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6.13선거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