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부의 국정기초에 맞춘 ‘혁신’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우수 과제로 8건을 선정했다.

관련해 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17일까지 2018년 정부혁신 우수과제 발굴 공모를 통해 모두 61개 과제를 발굴, 우수과제를 선정(4월 20일)하고 지난 3일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 과제로 ‘ECO축산 청정정읍 조성’이 선정됐다. 현재 축산업의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4대 문제(시설, 분뇨처리, 질병발생, 생산성 저하)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행정과 축산농가, 관련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을 중심으로 환경개선과 질병 사전 차단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수 과제로는 ‘첨단산업 미래비전 2030’과‘시정현안 협업회의’2건이 선정됐다.   
‘첨단산업 미래비전 2030’은 정읍만의 특화분야 선정과 신기술 개발 등의 지역발전 촉진 시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관련해 지역특화사업을 육성하고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간 연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정현안 협업회의’는 모든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회의다. 일하는 방식과 문화에 협업을 내재화(內在化)하고, 정책수립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이밖에도 장려 과제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참여(온·오프라인) 확대 󰋲치매노인 실종예방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 󰋲10만원 이하 지방세 환급금 직권환급 및 문자서비스 시행 󰋲잔여지(자투리) 국유재산 관리 알리미 5건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와우수 과제 3건은 정읍시 정부혁신 실행 계획에 수록, 시책으로 중점 추진 관리하고, 장려 과제 5건은 법령개정 건의와 추진 내용 보완 등 숙성 과정을 거쳐 하반기 정부혁신 우수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기획예산실 실장 남상필 팀장 최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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