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

정의당 한병옥 정읍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경선과 관련해 시민들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6일 민주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정읍시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시키는 사상 초유의 공천 파행을 자행했다. 민주당은 지난 시장후보 경선 과정에서 도를 넘어서는 각종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부하는 가운데 후보자들 간의 고소, 고발을 남발하였습니다. 이러한 경선과정을 바라보는 수많은 정읍시민들은 구태 정치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서 후보간 정책과 비전으로 치러져야 할 지방선거가 민주당 후보로 누가 결정될 것인가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있다.한마디로 정책선거를 짓밟는 행위”라며 “새로운 4년과 정읍의 미래를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정책들을 가지고 경쟁해도 부족한 이 중요한 시기에 민주당의 구태정치와 비상식적 행태는 정읍시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분노와 정치혐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 정읍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는 이번 사태를 야기한 민주당은 전북도당 책임자가 하든지 중앙당 관련자가 하든지 정읍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면서 “정읍시민들이 현재 민주당의 오만함과 구태정치에 심판의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을 키워달라”고 주장했다.(6.13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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