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정읍구절초 향토산업육성사업 30억 투자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육성 주력 이준화 기자l승인2018.05.26l수정2018.05.2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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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정 현안을 묻다-6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과 유용미생물배양실 신축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문채련 소장

“공직사회는 메뉴얼에 따라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38년 공직에 있으면서 그렇게 해 왔다. 누구든 공무원이라면 그럴 것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문채련 소장은 정읍시장 궐위로 시정의 공백을 우려하는 지적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정읍구절초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30억원을 들여 2017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4개년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하드웨어 사업으로는 구절초 방문자센터와 가공공장시설 구축사업을 들 수 있고, 소프트웨어 사업으로는 관광상품개발과 사업단 운영,체험관광마케팅,홍보 등이다.
문 소장은 “산내를 중심으로 타 시군의 사업과 다르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절초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문자센터와 구절초 가공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힐링테마관’ 역할을 맡게 될 방문자센터는 올 구절초축제 이전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문 소장은 사업단 참여업체 교육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원사업 이후에도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측은 거점마을인 산내면 사교마을과 연계마을인 우리누리 선비문화체험관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로 육성하고 있다.
체험관광기반 및 수용 가능한 역량 강화, 시스템 구축 등으로 도시민 관광객을 유입해 농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창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센터측은 2015년 전북형 농촌관광 거점마을 사업대상자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 사업비로 거점마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용역, 체험관광센터 조성과 달고운청정체험관개보수,체험관광센터 조성을 거쳐 올해는 체험관 내부 집기 구입,공동체험관 및 주변부지 조성,우리누리선비문화체험관 개보수를 마칠 방침이다.
문 소장은 “민자본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관련 전문가의 지속적인 상담 추진을 통해 지도층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당초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술센터는 또 농산물가공센터의 작목 다양화와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보강하고, 임대사업소가 필요한 동부권지역 설치를 위해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도 추진한다.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자부담을 포함해 71억 9천여만원이 소요된다.
사업대상은 2014년 이전부터 축산업허가를 받아 가축을 사육중인 농가나 법인이면 된다.
지원기준은 AI방역대책의 하나로 축종에 따라 구분해 지원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배양을 통해 농업인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양실 신축에 나선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국비 5억5천만원을 포함해 11억원을 투입해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한다.
이곳에는 배양실과 실험실,미생물배양기,배양실험실 장비 등이 설치된다.
문채련 소장은 “유용미생물배양실에서 배양된 미생물을 농가들이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해 농사에 활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농업미생물 생산을 확대할 경우 화학비료와 상생제 사용 절감으로 친환경농업의 기반 조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는 올해 시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조직운영과 전문화,마케팅,상품화,조직화 등 5개 분야 13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준화 기자)
이준화 기자  yiju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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