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량한 흑백의 도시에 남겨진 노란 관람차 하나가 있습니다. 1986년 노동절에 맞춰 개장을 준비하던 공원은 개장일을 꼭 닷새 앞둔 새벽에, 사고를 당합니다. 지축을 뒤흔드는 굉음과 함께 시작된 체르노빌 원전폭발 사고(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 24분). 개장하지 못한 공원의 관람차가 움직였던 것은 그 때 단 한 번이었다고 전해집니다. 사고현장에 출동한 헬기근처로 몰린 아이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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