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는 16일 오후 2시 제407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위한 긴급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자체 지진대피훈련과 병행하여 소방차량 4대와 시청 및 경찰 등 유관기관 차량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정읍역에서부터 샘고을시장 진입 부근 등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앙로 거리를 중심으로 실제 싸이렌을 울리며  119출동 지령에 따라 긴급 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시기동 소재 신축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에 참여함으로써 아파트 주민들에게 SNS를 활용한 홍보를 통하여 소방 출동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 동승체험에 큰 호응을 가져주고 시민들 스스로가 주변 사람들에게도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운전과 통행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홍보대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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