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국회의원과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 등 민주평화당 도·시의원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한 5월31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유성엽 의원(정읍·고창)은 이날 “이번 선거는 세대와 세력·세상을 바꾸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정읍의 미래를 위해 대안세력인 민주평화당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세대 교체’는 당면 화두이며, “세력교체는 지난 10년이 넘는 기간 국회의원과 시장의 소속이 달라 일을 하는데 애로점이 많았다”면서 함께 일 할 수 있는 세력으로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민선 3기로 시청을 떠난 뒤 ‘정읍시는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가 분명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민주평화당 소속의 시장이 탄생되면, 중앙 무대와 지역정치가 합심하여 정읍의 발전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방법으로 “정읍에 산재한 많은 문화자원을 활용하는 정책과 함께 농업을 기반으로 신정동 국책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첨단산업을 이끄는 정읍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소속 후보자들은 기자회견 후 충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출정식을 겸한 필승다짐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는 유성엽 의원과 정도진 정읍시장 후보, 고영규·황혜숙 도의원 후보, 김중희, 김종길, 이상경, 김을수, 김승범, 송용훈, 유춘환, 이만재 후보와 장선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6.13선거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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