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정읍의 버스종합터미널 광장 한켠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본연에 부합되는 용도의 가치의 충실하지 못함을 엿볼 수 있는 등 자전거 보관소의 시설물 관리상태가 엉망이다.(사진)
이곳에는 수명을 다해 보이는 폐자전거에서 부터 잡다한 내용물들이 뒤섞인 채 고물상을 방불케 하듯 방치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터미널의 경관을 고려해 식재한 소나무는 죽음을 맞이한지 오래인 듯 보이고 산뜻해 보이는 쓰레기통이 아닌 비닐내지는 박스 등으로 널부러져 있어 문화관광 도시에 저해되는 흠집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터미널은 바로 우리 고장의 얼굴이요 거울인 것이다. 그 어느 곳보다 당국의 세심한 손길내지는 개선의 의지가 필요한 곳이라 생각한다. <신병희 대흥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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