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이 말 산책길?

개 분비물도 치우는데 말똥은 방치 빈축 (주)정읍신문l승인2018.06.08l수정2018.06.0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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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 산책에 나선 A씨는 최근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잘 정비된 오솔길이어서 시간을 내 산책을 즐기고 있지만 얼마전부터 산책로 여기저기에서 말똥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A씨는 “말똥이 있다는 것은 정읍사오솔길에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말을 타는 사람들이 오솔길 등산로를 이용할 경우 자칫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것 같다.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은 개도 산책시킬 경우 배변용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치우는 상황에 말처름 큰 동물이 산책길을 다니며 분변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백제가요 정읍사오솔길은 2011년 당시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됐다. 오솔길 1코스 제1구간 만남의 길, 제2구간 환희의 길, 제3구간 고난의 길, 제4구간 언약의 길, 제5구간 실천의 길, 제6구간 탄탄대로의 길, 제7구간 지킴의 길 정읍사 여인의 사연을 담았으며,정읍사와 내장산 문화광장을 연결하는 17.1㎞ 원점회귀형 오솔길이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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