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중앙교회(담임목사 박종식) 원로목사인 천희석목사(사진 좌측)의 영결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중앙교회 본당에서 있었다.

고 천희석 목사는 지난 2000년 1월 정읍중앙교회 원로목사로 취임하며 목회현장에서 은퇴했으며, 이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되어 십자가의 증인으로 복음전도에 매진했다.정읍중앙교회장(장)으로 처러진 장례절차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정읍중앙교회 본당에서 영결예식이 치러졌다.
정읍읍중앙교회 박학규 장로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영결예식에서 원광연목사(전서노회 노회장)는 “평생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가신 고 천희석목사님의 복음사역의 열정을 추모하며 남긴 자로서의 사명을 다해 나가야한다”며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인 만큼 부활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자”고 추모했다.
한편 고 천희석목사는 영결예식를 마친후 임실 국립호국원에 봉안됐다.(
고 천희석 목사는 1945년 3월 화순읍교회에서 기독교에 입문해 1962년 호남신학대학교, 1963년 장로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12월 전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화순동북교회와 담양주평교회,상인상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했으며,장성성광교회와 익산 장덕교회를 거쳐 1975년 정읍중앙교회 3대 목사에 취임했다. 이후 전서노회 노회장과 공로목사로 추대됐으며,2000년 1월 은퇴했다.(유정화 목사 제공, 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