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캠페인// 기초질서 지키기

본보가 지난해부터 연중기획으로 추진중인 기초질서 지키기가 호평을 얻고 있다.
스스로 지켜야 할 기본을 지키자는 이 운동은 사회 전반에 다양한 부분에 대한 기초질서 문제를 제기해 왔다.
특히 본보는 교통질서와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무질서에 대한 문제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는 기초질서 지키기가 자리잡기 힘든 이유는 단속이 있을때나 캠페인성으로 일시적인 변화는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변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샘고을시장 주변의 무질서는 악명이 높다. 물론 전통시장이 갖는 특수성을 감안해 어느정도의 무질서와 노점상이 존재해야 하지만 일정 수준의 질서는 지켜야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본보 독자위원 A씨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의 인도 및 도로 무단점용 사례를 지적하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샘고을시장 인도의 고객선까지 물건을 내놓기는 했지만 인도 반대편에 과일을 쌓아두고, 그와 연계된 도로에는 햇빛가리개 시설을 설치해 차량의 교행에 어려움을 주는 사례였다.
그동안 악명이 높았던 A마트 앞 인도 비가림시설내 상품 적치 문제는 상당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일부 과일가게와 묘목상, 마트의 고객선 침범과 인도 및 차도 침범 문제는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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