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대회에 탈렌트 장동건씨 참석

본보는 1998년 5월부터 9월 20일까지 정읍신문사장배 제1회 고교농구대회를 개최했다.
1회 대회에는 정읍고와 호남고 등 11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사진)

정읍신문 임직원들과 펜클럽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5개월동안 매주 토요일을 반납한 채 청소년들의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한 시기였다.
2000년 6월에 열린 대회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로 명성을 날리던 탈렌트 장동건씨가 참석해 자유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사진은 사인하고 있는 장동건씨)
제5회 대회가 열린 2002년에는 샘골중·고교농구대회로 이름을 바꾸어 진행했으며, 중학생까지 대회부문을 확대해 중학교 3팀과 고등학교 5팀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중학교 부문에서 배영중이 우승했고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정읍고가 2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정리 이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