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출동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사전투표에서 정읍지역의 사전투표율은 28%를 넘어섰다.

정읍시 사전투표 첫 날인 8일에는 전체 선거인수 9만6천2명중 1만3천700명이 투표에 참여해 14.27%, 9일에는 1만3천581명이 참여해 14.15%를 보여 합계 28.42%의 투표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6시, 사전투표 시간으로는 다소 이른 시간에도 유권자들은 투표소 앞에서 줄을 선 이후 투표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전투표소를 관리하는 관계자는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시작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나서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의지가 높은데다 투표 당일에는 여행 등을 계획하고 먼저 투표에 나서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사전투표에 나서지 않은 시민들은 “아직도 여전히 일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하고 좀더 지켜보기 위해 시간을 갖고 있다”며 “정읍시를 맡겨야 하는 시장은 마지막 날까지 고민하다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7회 지방선거는 오는 13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이준화 기자)

-사진은 9일 오전 내장상동지역 사전투표소인 청소년체육관 투표소의 모습이다.(사진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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