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3선거에서 정읍출신 출향인들의 당선소식이 전해졌다.

▷조희연(63) 서울교육감, 약력: 정읍, 전주북중, 중앙고, 서울대, 참여연대 정책자문위 부위원장 지방선거에 재선하면서 조 당선자는 “앞으로 4년 동안 공교육의 힘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평등과 공정의 바탕에서 어린 학생들의 역량을 최고로, 인성은 최대로 키우고 학교가 교육의 완성체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또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교육행정, 중도와 합리적 보수의 좋은 정책들도 아울러 통합의 교육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이승로(60) 서울 성북구청장,약력: 정읍, 정읍농림고, 한국방송통신대, 민주당 사무부총장, 서울시의원 이승로 당선자는 신계륜 전 국회의원 비서관과 성북구의원, 서울시의원 출신으로 성북구를 누구보다 잘 안다는 평가를 받는다.선거기간 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아가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이 지역은 미아리텍사스로 통칭되는 지역 개발 등 주요 현안이 있다.내부순환도로 월곡 하양램프 설치, 학교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공약했다.
▷이동진(59) 서울 도봉구청장,약력: 정읍, 전주고, 고대, 서울시의원, 3선 도봉구청장서울시의원과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민주당에서 오랜 기간 터를 잡았다.민주당 부대변인과 도봉구청장을 지냈고 목민관클럽 상임대표, 한국열린사이버대 석좌교수로 활동했다.이번 당선으로 3선에 성공했다.이 구청장은 민선 5,6기에 이어 7기까지 압도적으로 당선돼 구민께 감사드린다면서 “멈춤없이 도봉구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은수미(56) 경기도 성남시장, 약력: 정읍, 미림여고, 서울대, 19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운동권 출신으로 노동 및 복지전문가로 알려져 있다.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민선 7기에선 경기도 유일의 여성시장 당선자다.비정규직 등 노동문제에 전념해 국회에선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전임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인구 100만명의 대도시인 성남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서울 강동구청장 선거에서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0)가 당선됐다.이정훈 후보는 득표율 62.7%로 임동규 자유한국당 후보(29.9%)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박홍기 바른미래당 후보는 7.4%로 3위에 올랐다.이정훈 당선인은 정읍출신으로 호남고를 졸업했으며, 국회 보좌관을 거쳐 8,9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 교통위, 환경수자원위를 두루 거쳤다.'젊은 구청장'으로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를 안정적으로 조성해 강동구를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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