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단풍미인 쌀이 LA 한인타운 웨스턴(939 s. western)가 마이코(MIK/MADE IN KOREA의 약자)백화점에 진출했다.

매출액과 상관없는 매우 고무적이며 반가운 일이다. 그런가하면 감곡서 현미 등의 쌀로 생산한 수제품 누룽지와 스넥도 이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인의 영양 간식으로 최근 급부상한 제품이다. LA현지 마이코백화점에는 영원서 생산한 새롬농원(대표 김복순)사과 말랭이와 정읍산, 조금자 채소잡곡도 눈길을 끈다.
현지 마이코백화점 점장인 헤나김씨의 말에 의하면 감곡출인 김수태사장이 너무나도 고향사랑과 전북사랑이 하늘을 찌를 정도여서 그렇다고 했다. 매출액과 이익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저 고향의 것이면 무엇이든지 가져다 진열하고 자랑하고 싶을 정도라는 것이다. 
직원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가 잘 안된다고도 했다. 그래서 이곳을 비롯한 Buena Park에 위치한 제2의 마이코백화점에는 정읍시 생산품을 비롯한 전북지역의 건강식품들이 많다고 소개했다.
그러다가 한번은 진안산 농협김치를 들여왔다가 낭패를 당한적도 있었다고 현지 근무자들은 전하기도 한다. 
특별히 김수태사장의 남다른 고향사랑은 기능성 가바쌀(영남대 품종보호권)의 품종을 사다가 고향서 위탁재배 생산하는 한편 가공제품 등으로 판매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고향사랑이 언제 식을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도 김수태사장은 누가 알아주든 말던 상관없이 자기가 좋아서 LA현지 매장을 지키기보다는 최상의 전라도 및 고향상품을 발굴하고 다닌다는 것. 그러면서 그의 고향 감곡서 직접 생산(감곡면 원삼1길 27)한 수제 누룽지와 스넥류 제품을 홍보, 판매하기 위해서 김사장은 코엑스전시장과 지역축제장을 오늘도 발 빠르게 순회하고 있다고 점장 헤나김씨는 밝혔다.
건강식품 외에 생활용품이라면 없는 것이 없다는 것이 맞을 정도로 잡다한 물건들이 마이코백화점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LA현지서 김태룡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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