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의 앵커브리핑, 오늘은 여러분께 드리는 몇 가지 질문과 함께 시작을 하겠습니다. Q. 내가 돈을 낼 때는 남기지 않고 먹는데, 누군가가 사줄 경우엔 '남겨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Q. 집에서는 화장지를 아껴 쓰지만 공중화장실이나 레스토랑에서는 마음껏 사용한다. Q. 내 돈으로 여행할 때는 되도록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보지만 출장 경비가 나온다면 비싼 항공권을 구입한다. 내 돈을 쓰기에는 뭔가 아깝지만 남의 돈이라면 조금은 더 써도 될 것 같은 양면적인 감정들을 말하고 있죠. 질문을 던진 사람은 일본의 금융전문가 이즈미 마사토입니다. 그는 진정한 인격이란 내 돈이 아닌 '다른 사람의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남의 돈 사용법'은 어떻게 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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