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부품(주)는 중국내 자회사인 소주법인(Suzhou A&T Technology) 지분 50%를 동풍자동차 계열사인 동풍실업에 양도하여 대우전자부품과 동풍실업이 50대 50의 지분율을 가진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작계약은 대우전자부품의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의 양산 및 개발능력과 동풍자동차의 중국내 영업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합작 당사자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2016년부터 동풍실업과 대우전자부품의 모회사인 아진산업(주)와의 합작계약 협상이 진행되었고, 아진산업에 방문한 동풍실업이 쇼룸에 전시된 대우전자부품의 친환경차 부품을 보고 대우전자부품과의 합작계약도 동시에 진행하자고 요청을 하였다. 이에 협상이 진전이 되어 MOU체결을 하려고 하였으나 체결 직전 한국의 THAAD 배치에 따른 한중간 관계악화로 MOU체결이 보류되었다. 그후 한중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본격적인 실무 협상이 재개되어 MOU를 생략하고 곧바로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전북서남권상공회의소 정일환 사무국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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