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4일부터 태인면 소재지 교통 혼잡 구간에 대해 홀짝주차제를 운영,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관련해 시비 3천여만원을 투입해 태인사거리~피향정 앞 약 400m 구간에 홀짝제 안내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차선을 도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 구역은 상습 불법주정차량이 많아 차량 통행 불편이 많은 곳이다. 특히 터미널을 이용하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 등 대형버스 진・출입, 주변 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 많은 불편을 초래해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 해소를 위해 “태인사거리~피향정  구간을 홀짝 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 교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상가 관계자들도 “그간 소재지 주변 불법주정차로 불편이 컸는데 홀짝 주차제 실시로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 불법 주·정차 해소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시민과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자료제공 교통과 윤복남 팀장 양병택/옮김 경영지원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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