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궁금하다-

다원시스 철도차량 제작공장 현장설명회, 9월초 착공
대일내장산골프장 토목공사 97% 8월 시범라운딩
해동관광호텔 부족면적 추가확보 요구 막바지 전력

“민선 7기가 시작됐으니 그동안 민선 6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의 진행 과정
과 현재 상황에 대해 독자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본보 1386호 편집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중 일부이다.
편집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들은 민선 6기 김생기 시장시절 정읍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내세우며 많은 일자리까지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전동차 공장인 (주)다원시스와 해동그룹이 구 내장산관광호텔 부지에 신축하려는 해동관광호텔, 수십년간 답보상태를 보인 내장산리조트 문제 였다.
▷그런 ㈜다원시스가 지난 1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 차량 제작 공장 신축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항간에 말도 많고 추측도 많았지만 (주)다원시스 측이 공장을 짓겠다는 의지를 명확히하며 업체 선정에 나선 것이다.
㈜다원시스에 따르면 공장은 건축 면적 2만1천593㎡(연면적 2만3천745㎡),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약 350억원이 투자되며, 202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공장건축 허가가 승인됐다. ㈜다원시스는 8월초 입찰 참가 등록과 업체 선정 후 9월 초 공장 건립에 착공할 계획이다.
2015년 10월 ㈜다원시스 정읍유치는 지역사회의 희망이었다.
1단계로 2018년까지 2만평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연간 360량 이상의 전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제작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2단계로 향후 10년내에 약 5천량, 6조원을 육박하는 국내의 전동차 수요시장에 대비하고 수많은 부품이 필요한 철도산업의 특성상 연관 업종 및 협력기업 30~40개사를 이전 유도하여 2020년까지 추가로 4만평 규모의 철도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국내 최대 전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다소 늦어진 감이 있지만 시민들은 ㈜다원시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대표 김호석,김은정)이 추진하느 내장산 골프장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토목공사는 97%를 넘어섰고, 건축공사도 95%를 넘었다. 도급업체의 현장 사용장비 대금 미지급 문제는 사업주인 대일개발측이 체불장비대금을 직접 지불해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는 진입도로와 주변 포장공사가 진행중이며, 건물 내부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중이다.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8월중으로 시범라운딩이 실시되고, 9월경에는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장산 해동관광호텔은 아직 풀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관광호텔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필요한 부족면적 3천215㎡를 확보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백준수 과장 일행은 지난 23일(월) 의정부 해동그룹을 방문해 김찬호 회장과 이 문제에 관해 협의를 벌였다.
부족면적 확보 및 진행상황과 지구단위계획 등 추후 계획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또한 내장산리조트 부지내 건립중이다 중단된 KT&G연수원 신축과 관련해 시공사와의 분쟁 처리 문제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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