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등 안건심사
2018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청취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제8대 정읍시의회 235회 임시회를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23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상중의원은 정읍시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그만큼 경로당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TV,냉장고, 에어컨  등 8개 품목으로 제한된 지원품목을 공기청정기, 혈압측정기, 밥솥 등 노인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경로당 지원품목을 확대하여 맟춤형 노인복지를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공공사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과 손해에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에는 △잘못된 결정에 변명하지 말고 신속하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행정을 펼칠 것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것은 과감히 뜯어 고칠 것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공사와 제도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알려서 시민의 이해를 구할 것 △인사고가 때문에 잘못된 것을 곧바로 시정하지 못하는 조직문화를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7기 조직개편을 위한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시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2018년 부서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 청취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는 정읍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하면서 정회를 통해 의원간 이견을 좁히고 집행부에 의회 수정안을 제출했다.
의원들은 정읍시 인력과 지역세가 감소되는 상황에서 공무원 숫자가 증원되는 상황과 각 성장전략실 설치의 경우 사전 입법예고시 해당 부서가 명기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하며 논란을 벌였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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