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중 의원은 유진섭 정읍시장이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젊은 패기와 공부하는 시장으로 문제를 잘 해결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로당 지원품목을 확대해 맞춤형 노인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조상중 의원은 6월말 현재 정읍시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대비 25.4%인 2만8천695명이며,이중 75세 이상 노인인구는 53.4%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경로당은 단순한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에서 벗어나 노인복지의 중요한 자원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로당이 친목도모 뿐 아니라 소통의 공간,쉼터, 안전한 공동생활 공간으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것.
조 의원은 경로당 지원품목이 TV와 냉장고,에어컨 등 8개 품목으로 제한돼 있어 경로당 이용자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착 필요하지 않은 물품이 지원돼 방치되거나 이용 만족도가 낮은 만큼 현재 지원하는 8개 품목 외에 공기청정기와 혈압측정기,밥솥,청소기,소파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품목과 생활필수 품목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원대상 품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정책 결정에 있어 예산 성립 전 수요조사와 전수조사를 통해 현장을 확인한 후 지원을 결정하되 수리가 가능한 물품은 수리비로 책정해 예산을 합리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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