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시장이 도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입담을 과시하며 민선 7기 시정 목표와 주요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2일 TBN 전주교통방송(FM 102.5 MHz, 이하 TBN전주방송)의 ‘TBN 전북매거진(매일 16:00~18:00)’에 출연, 차분한 목소리로 시정현안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
유시장은 이날 TBN전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신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오후 5시 5분께부터 25분여 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을 통해 유시장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관련,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적당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정읍시민을 비롯한 청취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개인과 공동체의 이익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지향하고,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연대의 조화로 불평등과 환경오염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나’와 ‘지역사회 공동체’모두가 잘살고, 지속가능한 행복한 정읍의 미래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민선 7기 시정목표를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 아나운서는  “시정목표를 실현할 5대 시정방침을 알고 있다”며 󰋲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유시장은 방송에서 인구문제  해법으로 문화 관광 활성화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특히 문화관광 활성화 시책으로 내장호와 용산호를 거점으로 한 ‘내장산 토탈랜드 조성’을 구상 중에 있다며 세밀한 검토 등을 거쳐, 추진해  정읍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동학농민혁명특별법 개정과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유시장은 끝으로 “폭염에 대응해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모든 분들께서 건강과 주변 생활환경에 각별하게 신경 써 올 여름 폭염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사진 및 자료제공 기획예산실 실장 남상필 팀장 송상준/옮김 정읍신문경영편집지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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